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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폭염 등 산적한 현안에 도내 단체장들 조용한 여름휴가

기사승인 2021.07.27  0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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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돌아온 가운데 충북도내 단체장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염 등 현안 업무로 인해 대부분 조용한 휴가를 보낼 계획이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폭염 속에서 충북도내 자치단체장들이 조용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임기 내내 휴가를 내지 않거나 반납하기로 유명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8월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 일정으로 휴가계를 제출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이 지사는 지난해에도 북부지역 수해로 여름휴가를 반납했다.

이 지사는 임기 초 휴가를 가지 않은 채 현안 챙기기에 몰두했다. 도청 직원들 사이에서는 "도지사가 휴가를 가야 직원들이 마음 편히 여름휴가를 갈 수 있다"는 원성이 나오기도 했다.

박문희 충북도의장도 30일부터 8월4일까지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생각인데, 이 기간 업무나 일정이 생기면 출근할 예정이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지난 21~23일 휴가에 들어가 조용히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9~30일과 8월2~4일 여름휴가에 들어가지만, 자택에서 쉴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8월2~4일 자택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낸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6일부터 4박5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가 30일 복귀한다.

직원들의 휴가 독려를 위해 휴가계를 낸 한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라이트월드 사태 해결,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민원 등 현안 처리와 코로나19로 별도 휴가 계획을 잡지 않았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재종 옥천군수도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군정에 전념하며 직원들에게는 "차질 없이 휴가를 다녀오라"라고 당부를 남겼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8~30일 2박3일간 휴가를 보낸다. 그는 특별한 일정 없이 제천에 머물 생각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8월2일부터 휴가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고심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26~30일 자택에서 머물며 군정을 살피고, 남은 1년 민선 7기 군정 운영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26일부터 8월2일까지 자택에서 하반기 군정 운영방안을 구상하고, 홍성열 증평군수는 30일 하루만 휴가계를 제출한 뒤 주말인 31일, 8월1일을 이용해 3일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별도의 휴가일정을 잡지 않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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