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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北 농작물 수확량, 최근 5년래 가장 적을 듯”

기사승인 2019.09.20  0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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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인근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마을.(자료사진) 2018.5.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북한의 올 가을 농작물 수확량이 최근 5년 이래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19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한 저소득 식량부족 국가들의 2019년 3분기 작황 상황을 평가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FAO는 이번 보고서에서 4월 중순~7월 중순 사이 북한의 강수량이 평균치를 밑돌고 관개용수가 부족했던 점을 들어 올 가을 농작물 수확량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특히 농작물 가운데 쌀과 옥수수 수확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북한의 평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북한의 식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선 158만5000톤에 달하는 곡물 수입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또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1개 식량부족 국가군에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미국 농무부 산하 경제조사서비스(ERS)도 지난달 발표한 '8월 쌀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의 쌀 생산량을 36만톤(도정 후 기준)으로 추정하며, 199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고 RFA는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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